dotori553 님의 블로그

연말이니까 모인 회비 한번 털어줘야해요.어딜갈까 하다가 김해에 에디스키친으로 예약합니다.처음엔 친구 교회갔다온다고 1시반에 예약했다가오늘 하루 교회 짼다고 12시로 당김ㅋㅋㅋㅋㅋ​캐치테이블에서는 예약 시간 변경할 수는 없고가게로 전화하시면 아주 친절하게 변경해주십니다.비온 뒤에 하늘 진짜 맑고 너무 좋더라구여ㅋㅋ한 4~5년전에 친구랑 왔던게 마지막인데6인석에 셋팅해주심요.아이구 넓고 좋은디 2인테이블쪽에 몰아놔서한명은 텅 빈 앞자리봐야해서 4인테이블로 살살 땡겨 앉음시그니처 코스로 주문하는데 선택사항이스프: 오늘의 스프(단호박) or 트러플 스프메인메뉴: 4가지 중 택 1디저트: 만다린샤베트 or 홍시 샤베트​이렇게 3가지만 고르면 됩니다.3명이서 오면 메인메뉴를 파스타/이베리코/스테이크 이렇게해서 나눠..

남편이 무주에 1박으로 놀러 갔는데 대전역에서 KTX 타고 온다고 빵 사 온다고 연락 옴 ​지금은 전출 나가고 없는 친구가 몇 년 전에 대전으로 출장 갔다 오면서 선물로 사다 줬던 게 마지막이었는데 낄낄낄 몇 년 만에 다시 먹어보네여 ​ ​ 컷팅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ㅋㅋ 한 조각 꺼내 먹고 4조각은 얼리고 남은 1조각은 내일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빵 진짜 부드럽고 크림 많이 안 달고 너무 좋았어요ㅋㅋ 바게트다 보니 빵칼로 겁나 썰어야 해요 내가 지금 빵을 써는 건지 박을 타는 건지ㅋㅋㅋ 살짝 데워서 마요네즈 짜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그렇게는 안 먹고 그냥 그대로 먹었어요. 살짝 비린내는 나는데 맛까지 비리지는 않고 짭조름하고 살짝 매콤한 것이 어젯밤에 먹을 때는 뭐... 굳이 내 돈 주고는..

오랜만에 언니들과 약속이 있어부산 달맞이고개에 있는 사비아에서 점심을 먹었어요.3인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캐치테이블로 예약했어요.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매장 오픈시간은 12시이고그 전에는 블라인드 내려놓으셨다가 블라인드를 착착 걷으시고는 문을 열어주시면 입장하시면 되세요.​메뉴 주문을 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음식이 나옵니다ㅋㅋ제철 조개 방아 오일 파스타 19,000원방아가 들어간 파스타는 처음 먹어봤는데 와 진짜 개운한 맛이에요ㅋㅋ 사장님께서는 어찌 방아를 넣으실 생각을 다 하셨나요 대박방아 들어간 찌짐을 좋아하는데 방아 들어간 파스타도 맛있었어요.방아 싫어하시면 당연히 싫어하실 파스타에요ㅋㅋ​버섯 감자 뇨끼 18,000원제주도에서 먹었던 뇨끼랑은 또 다른 식감이었어요. 여기는 포슬포슬함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