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비아

오랜만에 언니들과 약속이 있어
부산 달맞이고개에 있는 사비아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3인부터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캐치테이블로 예약했어요.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매장 오픈시간은 12시이고
그 전에는 블라인드 내려놓으셨다가
블라인드를 착착 걷으시고는 문을 열어주시면 입장하시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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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주문을 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음식이 나옵니다ㅋㅋ

제철 조개 방아 오일 파스타 19,000원

방아가 들어간 파스타는 처음 먹어봤는데
와 진짜 개운한 맛이에요ㅋㅋ
사장님께서는 어찌 방아를 넣으실 생각을 다 하셨나요 대박
방아 들어간 찌짐을 좋아하는데
방아 들어간 파스타도 맛있었어요.
방아 싫어하시면 당연히 싫어하실 파스타에요ㅋㅋ​

버섯 감자 뇨끼 18,000원

제주도에서 먹었던 뇨끼랑은 또 다른 식감이었어요. 여기는 포슬포슬함이 많이 느껴지는 뇨끼였어요.
4명이서 간거라 인당 2개씩 먹으니 딱 맞는 느낌ㅋㅋ
3개부터는 좀 물릴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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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로제 파스타 20,000원

은근 매콤했던거 말고는 딱히 다른 기억은 없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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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구이 15,000원

처음에 보고 뼈 발라먹기 너무 빡실것 같은데...했지만
닭봉 1개 빼고는 순살이었어요ㅋㅋ
순살 최고!
칼로 샥샥 썰어서 와앙
굽거나 튀긴 닭껍질 좋아하는 저는 너무 좋았어요.

밑에는 구운 가지같은 채소가 깔려있고 유자 소스가 달콤하고 닭껍질은 바삭하고 맛있었어요ㅋㅋ
개인적으로 다음에 가면 소스는 따로 달라고하고 싶기도해요 유자소스가 당연하겠지만 너무 달아가지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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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끝 등심 스테이크 39,000원

​동글동글한게 모여있는걸 보는걸 힘들어하는 환공포증이 있는 언니가 있어서 홀 그레인이 들어간 소스는 따로 담아달라고 부탁드렸어요ㅎㅎ

저는 따로 올려먹었는데 그 소스가 제 취향이 아니라 따로 담은게 너무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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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이용 가능 시간은 1시간이라
솔직히 음식 나오고 1시간을 주셔야하는거 아닌가ㅠ
다 못먹었는데 나가라고 하시면 어쩌지 했는데
다 먹고 포크 내려 놓으니까 12시 36분...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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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인 글라스로 1잔, 탄산수 1잔 같이 주문했구요
4명이서 5메뉴 2음료 했는데 남김없이 싹싹 다 먹었어요ㅋㅋ

오랜만에 등장하는 모임통장ㅋㅋ
언니들이랑 진짜 즐겁게 맛있게 먹었어요.

사비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라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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