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맥도날드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런치 후기

dotori553 2024. 11. 9. 00:03


맥도날드 신메뉴가 나오면 또 먹어줘야 하거든요

카톡으로 알림이 왔길래
회사 점심 패스하고 ㄱㄱ해봅니다ㅋㅋ

출발할 때 엠오더로 주문 넣어놓고 열심히 달려가요.

옛날 상하이 은박 포장지 아시는 분...?

어차피 햄버거 나오면 바로 입에 넣는데
왠지 기분 탓으로 옛날에 그 은박포장지는 좀 더 햄버거가 따뜻할 것 같고 그렇더라고요ㅋㅋ

패티가 두 개라 종이 띠가 둘러져있지 않을까 했는데
그건 없구요 정직한 상하이 패티가 두 개 들어있어요ㅋㅋ

가로로 긴 상하이 패티...
와 이게 입에 들어갈까? 싶었어요.


같이 간 직장동료는 더블 1955 버거를 시켜가지고
패티를 하나씩 나눠 넣었습니다.

슈비버거처럼 상하이 패티 1개 + 1955 패티 1개!

낄낄낄
오후 시간에 소화시킨다고 일 못하고 잠들듯...


마음의 준비를 하고
턱 운동도 하고 열심히 베어 물면!

엥 치킨만 입에 들어오는데요...



사실 제 입이 작은 거 아니고
상하이 패티가 튀어나와 있어서 그렇습니다 ㅋㅋ

그래도 위에 빵+양상추+토마토+소고기패티+치킨패티까지는 입에 들어가요!

밑에 빵이 입에 안 들어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배불러요ㅋㅋ와 소고기 패티 뭐 굵은 것도 아니고 껌이지 했는데.... 와 일단 먹기는 다 먹고 감튀를 남겼어요ㅠㅠㅠㅠㅠㅠㅠ감튀는 다시 포장해옴요ㅋㅋㅋㅋ

더블 1955 버거는 런치세트 10,200원이고
더블상하이버거 세트는 런치세트가 따로 없어요
원가격 10,300원입니다ㅋㅋ

옛날에 그 KFC에서 빵 대신 치킨패티를 위아래로 깔아줬던 그 정도까지 묵직하거나 느끼한 맛은 아니구요
저는 원래 상하이 좋아해서 패티 두 개 쌓고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ㅋㅋ 1955랑 섞어먹으니 약간 니맛도 내 맛도 아닌 느낌ㅋㅋㅋ 다음엔 상하이단독으로 먹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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